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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스쳄은 충분히 치료, 관리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이성주 기자 (stein33@kormedi.com) 저작권ⓒ '건강을 위한 정직한 지식' 코메디닷컴 /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미국 질병통제예방센터(CDC)와 일리노이주(州) 보건당국은 이날 미국에서 우한 폐렴이 사람 간에 전염된 사례가 처음 확인됐다고 밝혔다. 이 환자는 중국 우한(武漢)으로 여행을 다녀온 뒤 우한 폐렴에 감염된 60대 시카고 환자의 남편으로, 미국에서는 여섯 번째 우한 폐렴 환자이자 중국에 다녀오지 않고 감염된 미국 내 첫 사례다. 역시 60대인 이 여섯 번째 환자는 이미 기저질환을 앓고 있었지만 현재는



소독제 비치, 방역매트 설치 등 위생 관리를 강화하고 있다. 이에 따라 공항 여객터미널과 탑승동 등 전 구역의 살균작업을 강화했으며, 철도의 경우 차량 8천160량과 철도역사 420곳을 소독하고 손 소독제를 설치했다. 수서역 등에는 지난 27일부터 열감지카메라를 설치해 운용 중이다. 버스 터미널 150곳과 고속도로 휴게소 220곳에도 방역 조치를 진행하고 있다. 이와





체류자의 경우 명확한 소재 파악에 어려움이 있어 여러 방면으로 알아봐야 할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앞서 문재인 대통령은 전날 오전 관저에서 신종 코로나 관련 대책회의를 열고 전수조사를 지시했다. 윤도한 국민소통수석은 전날 브리핑을 통해 "문 대통령이 2차 감염을 통한 악화를 막으려면 선제적 조치를 취해야 한다"며 "우한 지역에서 입국한 사람들의



신종 코로나바이러스의 확산의 위험성을 키우고 있는 상황이다. 최근 영국과 미국의 학자들은 공동으로 현재 중국정부는 실제 환자의 5.1%만 파악하고 있는 것으로 추정되며 2020.1.21 기준으로 약 1만1천여명이 감염된 것으로 추정되고 2020.2.4까지는 약 19만명이 감염될 것으로 추정된다고 밝힌 바 있다. 결국 신종 코로나바이러스의 향배는 중국의 춘절 대이동이 끝난 이후 보름 정도 지났을 때 알아차릴 수 있을 것으로 전망된다. 현재는 당분간 확산일로에 있는 것으로 보고 미리 철저히 대처하는





잠복기에 입국했기 때문이다. 공항 방역망이 뚫렸다는 비판이 나오는 이유다. 국내 환자를 통한 2차 감염 우려까지 커지고 있다. 전문가들은 “공항 검역만으로는 한계가 있다”며 “좀 더 적극적인 지침을 마련해야 한다”고 했다. ‘단순 발열’ ‘잠복기 입국’에 놓친 환자들 설 연휴에 추가된 우한 폐렴 한국인 환자는 세 명이다. 모두 중국 우한에서 감염된 50대 남성 환자다. 중국인 여성인 첫 환자가 인천공항 검역 단계에서 걸러진 것과 달리 이들은 집에서 활동하다가 감염자로 분류됐다. 각각 국가지정격리병상인





주축이다. 메르스 상륙 1년 전부터 꾸려졌다. 이왕준 명지병원 이사장이 직접 감염대응 총괄을 맡는다. 다른 의료진과 직원들도 함께 감염병 대비에 나선다. 병원 내 모든 부서와 의료진, 환자ㆍ보호자 등에 적용하는 커뮤니케이션 매뉴얼도 만들어 적용하고 있다. 투명한 정보 공개와 공유, 소통 등을 위해서다. 이왕준 이사장은 "신종 감염병이 나왔기 때문에 입원 환자나 보호자, 지역 주민들이 두려워하는 건 당연하지만 걱정한 것보다는 혼란스럽지 않은 편이다. 메르스 학습 효과가 있다고 본다”면서 "감염병이 찾아와도





간 전염이 된다는 증거가 있다"며 "이는 호흡기 질환과 함께 예상치 못한 것은 아니다"라고 설명했다. 다만 "우리는 3차, 4차 전염에 대한 어떠한 증거도 보지 못했다"고 덧붙였다. WHO에서 긴급 대응팀을 이끄는 마이크 라이언 박사는 현재 상황에서 우선 상황은 어떻게 바이러스가 사람들 사이에서 퍼지는지 원인을 찾는 것이라고



했다. ◇5번 확진자도 1주일가량 바깥 돌아다녀 5번 확진자는 사업차 중국 우한을 방문했다가 24일 귀국한 한국인 남성(32)이다. 우한 톈허공항은 23일 폐쇄됐기 때문에 중국의 다른 공항을 경유해 입국한 것으로 보인다. 5번 확진자는 공항 검역 당시 기침 증세가 있지만 발열 증상은 없었기 때문에 격리되지는 않고 질본의 추적 감시를 받았다. 그는 공항 검역 과정에서 "평소 천식으로 간헐적인 기침이 있다"고 말했다. 그러나 이후 그는 보건 당국의 유전자 검사 과정에서 확진 판정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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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단을 위한 검사에서 감염병 병원체 감염이 확인된 환자입니다. ▲ 비말 감염 vs 공기 감염 비말은 '튀어서 흩어지는 물방울'이란 뜻입니다. 즉 환자의 침이나 콧물 같은 체액이 재채기나 기침 등으로 튀어 감염될 때를 비말 감염으로 칭합니다. 현재 신종 코로나바이러스는 비말 감염으로 전파되는 것으로 파악됩니다. 공기 감염은 체액이 마른 이후에도 바이러스가 공기를 떠다니면서 곳곳에 감염을 일으키는 경우입니다. 전염력이 비말 감염보다 훨씬 강합니다. 질병관리본부에서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의 경우 공기 감염으로 전파되진





더욱 우려가 커지고 있다. 3. 어떻게 시작되었는가? 아무도 모른다. 우한에는 뱀, 박쥐, 쥐, 사향고양이 등 다양한 동물을 식품으로 판매하는 수산물 도매시장이 있는데, 이곳을 다녀온 사람들을 중심으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이 시작되어 이곳이 감염의 근원지일 것으로 추정하고 있을 뿐이다. 이번 신종 코로나바이러스의 유전자분석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