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스토리 뷰

백승호 선수가 아주 잘해준 것은 다들 아실꺼라고 생각합니다. 이건 이미 많은 말들이 나와서 제가 더 설명하지 않아도 될 듯 하네요. 그러나 역습때 힘든 상황이 많았다는 것을 많이 느끼셨을 거라고 생각합니다. 이게 선수들의 정신력이나 수비력의 문제가아니라 본질적으로 전술과 관련된 문제가 어느정도 있었습니다. 그래서 오늘 알아볼 포인트는 아래와 같이 준비를 했습니다. 1. 이번 이란전에 왜 역습에 취약했는지 2. 4231포메이션으로 강팀을 상대할때 역습을 대비한 기성용과 정우영의 포지션 변화





현 상황을 알기도 어렵다는 점이 국대감독의 딜레마인듯 하네요. 그래도 강팀이든 약팀이든 잠그고 답답하게 하는 플레이가 아니라서, 중원에서 나름 전개가 가능해서 지금 한국국대 축구도 좋아합니다. 화이팅이구요 안녕하세요. 지난 글 말미에 예고했던 대로 수비형 미드필더의 역할 그중에서도 라볼피아나를 형성하는 홀딩미드필더의 역할과 백승호가 어떤 역할을 잘했는지 분석해보도록 하겠습니다. 개인기나, 탈압박들은 다들 이야기를 많이 한 것 같으니 오늘은 다른 면만 가지고 제가 느낀 점을 이야기하겠습니다. 1. 빌드업에서 백승호에 대한 평가 이번에 백승호선수가 이번에 굉장히 그 역할을 잘해줬는데, 일단 가장 인상적이었던 것은





해야하는 수비형 미드필더에게 최고의 플레이 입니다. 기성용 은퇴이후 백승호가 이런 플레이를 가장 잘해줬다고 생각합니다. 그리고 좋은 기회 때는 주저없이 롱패스, 전진패스를 좋은 타이밍에 많이 넣어줬는데, 긴패스의 퀄리티도 굉장히 좋았습니다.. 개인적으로 시야와 패스 타이밍은 주세종이 더 좋다고 생각하지만, 안정적인 백패스 능력이 부족해서 빌드업 측면에서는 백승호가 가장 상위권에 있지 않나 생각됩니다. 2. 라볼피아나 3백에서 존재감 지우기 또 하나 제가 인상깊게 봤던 점은 존재감을 조절한 다는 것입니다. 이는





잘 되는 대형이기때문에 쉽지 않습니다. 2-3 맨시티식 해결 방법 맨시티의 경우 페르난지뉴나, 귄도안을 라볼피아나에 넣고, 빌드업을 하는 것은 비슷하지만, 인버티드 윙백을 사용하는 특징이 있습니다. 우리나라나, 토트넘과 달리 맨시티는 윙의 역할은 윙포워드가 하고, 메짤라의 역할은 메짤라가 하며, 메짤라가 전진할때 풀백을 중앙으로 이동시켜 메짤라의 빈자리를 채워줍니다. 이렇게 풀백이 중앙으로 오는 것을 뒤집힌 형상이라고 생각하여 인버티드 윙백이라고 합니다. 인버티드 윙백을 사용할 경우 가장 큰 장점은 역습의 1차저지선을 풀백에게



현재까지 소집된 포지션 - MF 21명, DF 15명, FW 10명, GK 5명 경기 출전 선수 - 총 36명 경기 출전하지 못한 선수 - 15명 : 김보경, 김승대, 김준형, 손준호, 이강인, 장윤호, 한승규(MF), 구성윤, 송범근(GK), 김인성, 조영욱(FW), 김태환, 윤영선, 이유현, 최철순(DF) 선발로만 출전한 선수 - 10명 : 기성용, 김승규, 김영권, 김진현, 남태희, 박주호, 백승호, 손흥민, 이용, 조현우 교체로만 출전한 선수 - 6명 : 김정민, 박지수, 윤석영, 이승우, 이정협, 이진현 선발





체질개선을 시킨 국대 축구가 가끔답답하긴 하더라도 너무 축구볼맛 나게 하는 것 같습니다. 오늘은 여기까지 쓰겠습니다.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그리고 다음에는 좀 더 자세하게 하프스페이스를 이용한 공격루트와 손흥민이 여기서 얼마나 잘하는지를 정리해보도록 하겠습니다. 클릭하면 커집니다. 하도 말이 많아서 최근 16경기 선수명단을 분석(분류?)해봤습니다. 2018년 9월 7일 코스타리카와 첫 평가전부터 2019년 6월 11일 이란과의 평가전 명단까지 벤투 감독 부임 이후 진행된 총 16경기에서 선발 혹은 교체로 출전했던 선수들의 명단입니다. 에 공개된 자료를 바탕으로 가공했습니다. 상단 진한 글씨는 선발, 하단



주고 뛰고 하며 압박을 벗길 줄도 아는 선수입니다. 3미들에서의 어느자리나 소화가능하고 2미들 체제에서도 뛸 수 있다는 것도 장점이라 생각합니다. 3. 황인범의 변화 황인범의 인생최대 변곡점은 아시안게임이라곶생각합니다. 김학범 감독이 대회 전부터 능력있는 윙백의 부재로 3-4-3 을 a플랜으로 잡고 엔트리를 구성했던 대회입니다. 이러한 상황에서 황인범은 2미들 중 한자리로 엔트리에 들어가죠.



스킬을 복습하는 이강인 손흥민 손생님 백승호 성공 이강인 성공 황희찬 성공 + 발렌시아 가서도 손생님 스킬을 복습하는 이강인 이강인 : 항상 궁금했던게 사비, 이니에스타 ,다비드 실바같은 선수들은 본인(김보경)이랑 체구도 비슷한데 어떤게 다른지 궁금했다. 근데 이강인은 그들이 가진걸 갖고 있다. 터치를 본인이 생각한대로 원, 투, 쓰리 가져갈 줄 안다.



2. 다른 팀은 어떻게 할지? 2-1 토트넘식 해결방법 토트넘도 뎀벨레 이적 이후 다이아 442를 많이 사용하는데, 비슷한 역습문제를 대비할때 토비 알더웨이럴트와, 완야마를 이용한 해결을 많이 했었습니다. 수비형 미드필더를 빌드업에 많이 사용하지 않는 대신 뇌까지 근육으로 이루어졌다고 불리는 완야마를 기용했습니다. 그리고 그 앞을 활동량이 괴물같은 시소코가 받치도록 했습니다. 부족한 빌드업은 토비 알더웨이럴트를 통해 이어갔습니다. 이는 토비의 시야와 패스가 굉장히 정확했기 때문에 가능했습니다. 우리는 이런 해결을 하기 위해서는 김민재선수의 빌드업 훈련이 필요한데, 가능성은 있지만 아직은 적용하기



미드필더 움직임이 버겁다는 것을 많이 느꼈습니다. 따라서 시소코나, 비달 같이 피지컬이 좋은데 기술도 어느정도 있는 박스투박스미드필더의 기용이 필요합니다. 하지만 우리나라에 그런 선수는 거의 없습니다. 따라서 이 방법을 제쳐두고 가장 좋은 방법은 4231로 회기하는 방법입니다. 기성용 은퇴 이후 전방압박을 못이기는 수비형 미드필더때문에 다이아 442나 3백을 사용하게 된 것인데, 기성용의